장산국 속으로 | 예성탁 | 해운대라이프 - 교보ebook
해운대 지역 신문 ‘해운대라이프’ 예성탁 발행인은 오랜 기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취재하며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고대 해운대 일대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산국(萇山國)’의 실체를 탐구해 왔다. 지역신문인의 날카로운 시선과 향토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민간 전승, 고문헌, 고지도 등의 다층적인 자료를 교차 분석하여 <장산국 속으로>를 집필했고 전자책으로 발행했다.
장산, 장지마을, 복천동 고분군, 동백섬 전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장산국의 건국신화를 재구성하고자 하였다. 또한 해운대 지역에 숨겨진 뿌리 깊은 이야기들을 발굴·기록하는 데 힘쓰고 있는 지역사 연구자이자 언론인으로서 지역사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산국 속으로>는 단순한 향토사 서적을 넘어, 고대사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탐구서다. 부산 해운대 지역에 실존했을지도 모를 ‘장산국’의 흔적을 좇으며, 고문헌과 민간전설, 지명유래, 고분군 유적까지 세밀하게 교차검증하며 흩어진 퍼즐을 맞춰나갔다.
특히 이 책은 장산의 ‘장(萇)’이라는 한 글자에 숨겨진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장지마을’과 ‘장지천’, ‘장산국’으로 이어지는 지역 정체성의 뿌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더불어 동백섬 인어 전설, 덩이쇠를 매개로 한 금관가야와의 관계, 복천동 및 연산동 고분군의 정체성 등도 함께 엮어, 장산국이 단순한 전설이 아닌 역사적 실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지역신문 발행인으로서 오랜 세월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정성어린 고증이 만나 해운대 향토사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귀중한 시도가 되었다. 과거를 통해 현재의 정체성을 되짚는 데 관심 있는 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아래 교보문고 링크를 통해 구입이나 대여가 가능하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480N250492890?LINK=N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