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전망대(가칭) 명칭 공모전에 기존 해월전망대가 당첨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해월전망대(가칭) 명칭 공모에 해월전망대가 당선된 것에 대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아 해운대구청에 질의를 했다.
◇ 해운대라이프 질의 내용
해운대구가 지난해 7월 달맞이언덕 해월정 아래 새로 조성한 스카이워크 이름 공모에 나섰다. 심사기준은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이라는 상징적 의미 함축 ▲명칭의 독창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성이었다. 지난 4월 3일, 해운대구청은 ‘해월전망대’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심사 결과 그동안 가칭으로 불렀던 ‘해월전망대’로 응모한 시민들이 많았고 심사기준에도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
도대체 해월전망대의 이름에 독창성이 어디 있고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상징성이 어디에 숨어 있는가? 이럴 바엔 상금을 내걸고 대 주민 공모전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반영하지도 않을 심사기준을 왜 제시했는지도 따져 묻고 싶다.
◇ 해운대구청 답변 (04월 23일 17시 44분)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상징성, 대중성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최종 명칭을 해월전망대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기존 명칭이 그대로 시상작에 포함된 부분에 대하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 향후 명칭 등을 공모할 때에는 기존 가칭이 선정되는 부분에 대하여, 명확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명칭 공모 시 혼란스러운 점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관광시설관리사업소(☏051-749-760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의 답변에서 애초에 내건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이라는 상징적 의미 함축 ▲명칭의 독창성이란 심사기준에 대해서는 해명이 절대 부족하다.
앞으로 제시한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응모작 선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