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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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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23 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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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


                     글/긴혜경. 한우리독서논술


어서 오세요.

당신을 기다렸어요.

등받이에 살짝 기대보세요

신발도 벗은 채

다리도 올려보세요

가만히 눈감고

귀 기울일 차례예요

산새소리, 시냇물 소리, 솔바람 소리,

당신 마음이 웃는 소리도 들리네요.


드르렁~ 드르렁~

어느새 낮잠에 빠지셨군요.


글/박하 시인


사진/예성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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