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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의 해라포토 - 63 <목숨을 건 일터>
  • 편집국
  • 등록 2025-04-09 1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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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일터>


애순과 관식의 하나 남은 아들 은명이가 사고만 치다 어느 날 원양어선에 오릅니다. 

부모는 단걸음에 부두로 달려가 아들의 배를 돌려 아들을 끄집어 내립니다. 

어부가 된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험한 일 중이기도 하지만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라 

부모를 모두 일찍 바다로 떠나보낸 애순에게는 그것은 죽을 만큼 싫었을 겁니다. 


공수마을 경로당 뒤로 난 좁은 언덕길을 따라가면

수호신을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뱃사람들과 가족들에게는 마음을 의지할 무언가가 필요했겠지요.


이동호 편집위원 / 탑서울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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