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산국립공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2016년 4월에 국립공원으로 22번째로 지정되었다. 태백시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강원 태백시 창죽동 산1-1)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강원 태백시 황지동 25-4)이 있다.

태백산국립공원까지 부산에서 편도로 약 4시간 소요되며, 보편적인 산행코스로는 유일사 주차장(태백시 혈동 260-68) → 장군봉 → 정상(천제단) → 망경사 → 당골광장(태백시 소도동 180)으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주목 군락에 눈이 내린 멋진 설경과 나뭇가지에서 은빛처럼 빛나는 상고대 풍광을 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오게 된다.

통일신라에서는 명산 5개 산을 5악으로 지정하였으며 신라 왕실이 제사를 올리는 곳이었다. 5악은 동악으로 토함산, 서악으로 계룡산, 남악으로 지리산, 북악으로 태백산, 중악으로 팔공산이다. 현재는 태백산국립공원 정상부에 천제단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치르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산악회에서 산행 시에 무사 안녕을 비는 시산제를 지내는 경우가 많다.

당골광장 주변에 태백산 하늘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태백산 전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태백산눈꽃축제가 199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제32회로 2월 7일(월)~2월 16일(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된다.

• 주변 관광지
태백석탄박물관(강원 태백시 천제단로 195) :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산업역군으로서 생산에 종사한 광산근로자들의 업적을 후세들에게 알리고 석탄산업 전반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람시간은 09:00~18:00이며 입장료는 어른 기준으로 2천 원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양기성 편집위원 / 국내여행 안내사(자격증 소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