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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의 문제행동과 대처방안 ⑦ ] 환각
  • 편집국
  • 등록 2024-12-26 1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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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이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있다고 보는 것을 말하며 환청, 환시, 환취, 체감 환각(몸에 벌레가 기어다닌다 등의 기묘한 체감) 등이 있다. 이러한 환각은 대다수가 의식장애에 의해 일어나며 대부분 단편적이고 일상적인 내용의 것이 많은데 시각적 또는 청각적 장애가 겹치면 더 악화된다.


| 사례 |


69세의 최 여사는 매일 밤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며 가족을 찾는다. 그리고 속삭인다. “나를 1분도 가만히 놔두지 않는 남자가 내 침대에 있다. 너희들은 이곳을 더 잘 감시해야겠어.”


70세의 박 선생은 종종 “예, 하느님, 전 지금 가고 있습니다. 제가 당신의 종입니다.”라고 외치며 방에서 나온다. 그는 하느님의 사자가 자기에게 와서 이 요양원에 있는 죄인들을 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말해 주었다고 한다.


손 여사는 그녀의 음식이 벌레와 독으로 차 있다고 한다. 그녀는 침대에 누우면 그 벌레들이 발에 기어오르고 목에 기어오른다고 했다. 그녀는 무서워서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벌레가 나올 수 있는 곳을 빈틈없이 살펴본다.


| 현상 |

 

환각은 지각적 경험(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고 누구에게도 입증할 수 없다. 집안에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등의 시끄러운 환경이 환자를 혼동시켜 잘못된 지각을 증가시킬 수도 있으며 TV의 내용을 현실로 오인하여 주인공이 죽는 장면에서 자신이 아는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누군가 자신의 행동을 따라 한다고 생각하여 화를 내거나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다.


과도한 환경적 자극은 환각과 착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집안의 조명은 가급적 밝고 온화한 빛을 띄도록 조절하며 어두운 조명은 환자의 착각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도움 |


▲ 최 여사는 그녀의 침대에 있는 남자를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다. 환자에게 두려움이나 방해를 주지 않는 환상은 조용히 처리할 수 있다. 사실이 아니라고 논쟁을 벌이거나 다그칠 필요가 없다. 안심시키고 화제를 바꾼다.


▲ 박 선생은 하느님이 시키신 일을 끝내는데 마음이 조급하다. 들리는 음성이 그를 두렵게 하거나 죄의식을 돋울 수 있다. 만약 그가 그의 환상을 따라 행동하면 다른 사람을 다그치며 필요 없이 해를 끼칠 수 있다. 그가 안정될 때까지 같이 있어 주고 밝은 곳에 앉아서 쉴 것을 권하라. 무서운 환상, 특히 꿈속에서 지속된 환상들은 여러 사람들의 주의와 안심을 받으면 사라진다.


▲ 손 여사는 불을 켜고 벌레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가 보는 앞에서 방을 청소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보호해 주겠다고 안심시키는 것이 최상이다. 그러나 벌레들이 있다고 동의하지는 말고 그녀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을 알려라. “벌레가 있다고 생각되니까 두려우시죠.”


▲ 무서운 환상을 보는 환자들은 자신이 믿는 사람들로부터 안심을 얻을 수 있다. 환자가 불안으로 떨고 있으면 조용히 얘기를 나누거나 부드럽게 손을 잡아 주어 안심시키고 환각에 따른 감정을 인정해 준다.


▲ 이러한 환각 증상은 정신분열증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또한 시각이나 청각에 이상이 없는지도 검사해보도록 한다.


▲ 야간 조명이 어둡거나 지나치게 밝은 경우 환자가 환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고 환자가 잠이 덜 깬 채 꿈을 꾸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경우 환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방의 조명을 그대로 켜두고 잠들게 한다.


▲ 환자가 안정되지 않는다면 주의를 분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환청으로 괴로워하는 환자와 산책을 시도하면 환자는 장소가 바뀌고 기분이 전환되면 환청이 줄거나 없어질 수 있다.


/ 엔젤홈케어 해운대센터 051-704-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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