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茶)란 일반적으로 식사 후나 여가에 즐겨 마시는 기호음료를 말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차는 산다화과에 속하는 상록 관엽수인 차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식물의 잎이나 뿌리, 과실 따위를 달이거나 우려내 마시는 것이 차라고 할 수 있다. 차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중의 하나로 단순히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것뿐만 아니라 뛰어난 효능으로 인해 약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로부터 차를 신비롭게 여겨왔다. 또한 차가 사랑받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차는 사람들에게 담소 기회를 주고 다른 문화와 가까워지게 해 주고, 문화 예술의 벗이 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줌으로써 삶의 한 모습으로서 인간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알게 해 준다. 우리 조상들은 차가 건강에 이롭고 사색공간을 넓혀주며 마음의 눈을 뜨게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예의롭게 하므로 이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 약용차의 효능
약용차는 말린 약초를 끓인 물에 우려낸 것을 뜻하는데, 약용차의 효과는 식물이 가진 파이토케미컬, 즉 약성물질과 성분을 우려내 질병 예방 또는 치료가 가능하며,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관을 튼튼히, 혈액을 맑게 정화, 혈액순환 개선에 좋다. 항산화물질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암, 중풍, 당뇨,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고 파이토케미컬은 암, 중풍, 치매, 당뇨, 고혈압, 심장병, 우울증, 불면증 등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우리나라의 약용식물
약용식물은 해발 고도와 위도에 따른 기후 조건과 토양조건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따라 분포한다. 한국은 한대와 온대의 중간 지형에 위치해 있어 기후 변화가 많다. 이를 기반으로 약용식물이 풍부하게 자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수십 종의 약용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약용식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면 암,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중품, 치매, 뇌경색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 혈액 순환, 면역력을 지켜야 한다. 혈관은 신체의 모든 부분에 산소와 영양분, 호르몬을 공급하며 독소와 노폐물을 운반한다.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중풍, 심장병, 치매 예방에 필수적이며, 약용식물은 혈관과 혈액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은 혈액순환에 중요하다.
◇ 약용식물의 효능
많은 약용식물이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이지와 같은 식물은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고, 민들레와 같은 식물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카모마일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남성, 여성에게 좋은 약용식물로는 오미자, 산수유, 복분자딸기, 하수오, 참마 등이 있고, 내장기관(위, 장, 간, 신장, 심장)에 좋은 약용식물로는 병아리꽃나무, 두릅나무, 두메부추 등이 있고, 폐와 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로는 맥문동, 둥굴레, 머위, 곰취, 개쑥부쟁이, 도라지 등이 있다. 약용식물은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고, 이들 식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변화가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오늘의 윤슬한방꽃차
① 다기에 찻잎 2~3g을 넣습니다.
② 98℃ 이상의 물에 2~3분 우려냅니다.
③ 찻잔에 따라서 마십니다.
김나윤 / 해마을협동조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