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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
  • 편집국
  • 등록 2024-11-30 14: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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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장한 채

지그시 눈 감은 모습,

 자는듯,

기도하는듯

그 누가 알리오?


단풍이 지거나 말거나,

겨울이 오거나

말거나,

우크라전쟁이 계속되거나 말거나

대체 저 기도는

누굴 위해,

무엇을 위해,

하고 있는 걸까?


사진 예성탁 / 글 박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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