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과 삶의 융합’을 의미하는 ‘work-life blending’의 줄임말.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일과 삶에 뚜렷한 경계를 두고 서로를 분리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면, 워라블은 일과 삶을 적절히 섞어 일을 통해 삶의 가치를 구현하려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덕업일치’가 될 수도 있고, 자신의 취미나 특기를 살려 업무에 활용할 수도 있으며, 퇴근 뒤 부업을 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개인의 삶만큼 업무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태생)에게 특히 중요한 의미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