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 인공지능기술인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이다.
2017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딥페이크(Deepfakes)’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이 할리우드 배우의 얼굴과 포르노를 합성한 편집물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온라인에서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며 진위 여부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정교해 가짜 뉴스를 제작하거나 타인의 얼굴을 무단 도용해 성착취물을 만드는 데 이용되고 있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고가 없으면 단속이 어렵고, 주로 SNS를 통해 제작을 의뢰하고 합성물을 받기 때문에 계정을 폐쇄할 경우 단속을 피할 수 있어 처벌이 어렵다.
2020년 딥페이크 범죄를 겨냥한 허위영상물 등의 반포죄(성폭력처벌법 14조2)가 시행됐지만, 실제 판결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절반도 되지 않아 엄격한 양형기준과 법 집행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