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못에 쳐진 그물
  • 편집국
  • 등록 2024-07-10 16:32:30

기사수정


기장군 장안읍에 은진사란 사찰이 있다. 다양한 야생화가 철마다 꽃을 피우는 곳인데 아담한 연못엔 비단잉어들도 많은 곳이다. 언젠가부터 연못에 그물이 쳐져 있었는데 목적이 비단잉어 보호용이란다. 이런 일은 바로 왜가리 때문인데 과거 해운대라이프신문의 대천공원 ‘생태습지학습장 비단잉어 실종’이란 기사가 생각났다. 


당시 기사를 보면서 반신반의했는데 실제 왜가리가 연못의 비단잉어를 잡아먹어 보호용 그물이 등장한 것을 보니 실감 났다. 유튜브를 살펴보면 왜가리가 오리를 잡아먹는 모습이나 큰 비단잉어를 꿀꺽하는 장면을 여럿 볼 수 있다. 그 가늘고 긴 목을 가진 생김새를 볼 때 정말 상상하기 힘든 장면이지만 현실이다. 


현재 생태습지학습장엔 큰 비단잉어들은 다 사라지고 대신 풀어놓은 작은 금붕어들이 헤엄치고 있다. 이들을 왜가리로부터 보호해야 할 그물 같은 대책을 세워야겠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