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산림문화공원이 정식 명칭이지만 그냥 대천공원이 편하다. 통상 오전 6시가 되지 않아 대천공원에 도착하건만 이미 한 무리의 어르신들이 운동을 마치고 내려오신다. 도대체 몇 시에 집을 나서건대 체육공원까지 올라 운동까지 마치고 이 시간에 내려오시는 건지….
체육공원에선 저마다 한자리를 차지하고선 운동에 열심이다. 운동기구를 활용하시는 분, 맨손으로 체조를 하시는 분 등 다양한데 사람마다 선호하는 장소와 운동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한 번은 철봉에 매달려 팔뚝의 근육을 내보이는 지인에게 “정말 몸 관리를 잘하십니다”라고 말하며 인사를 건넸더니 “아침에 운동해서 하루를 삽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소화도 되지 않고 방귀도 안 나온다”며 “이렇게 매일 운동하니 살아갈 만하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침 운동이 하루 건강수명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