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을 의미하는 ‘히트(heat)’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용어로, 폭염이 작황에 영향을 줘 식량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 폭염 때문에 곡물이나 채소 등의 재배가 어려워지고 가축들이 폐사하면 식품 공급이 줄어들어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
과거에도 생산량 변동은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전 세계 평균기온 기록이 매달 경신하면서 히트플레이션이 본격화했다. 전 세계적 고물가 상황이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히트플레이션’까지 가속화하면 지구촌 경기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란 게 학계의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