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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요양서비스의 이해 17 ] 노인의 배설관리 1
  • 편집국
  • 등록 2024-05-09 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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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배뇨나 배변)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리 현상이다. 몸속의 배설물만 잘 내보낸다면 노령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노인은 치아결손, 음식 섭취량 저하, 운동량 감소, 자율신경계 이상 등으로 변비가 잘 생기며 항문 및 방광의 괄약근 이상으로 변실금, 요실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배설장애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힘들게 하고 삶의 질 또한 상당히 떨어진다.


노인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배변장애는 변비다. 제일 큰 원인은 대장의 활동 부족과  체내의 수분 부족이다.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고 장기 기능의 저하로 장의 활동이 약해져 직장까지 변이 내려와 있어도, 배변시에 힘을 충분히 줄 수 없어서 변이 출구에서 막혀 배출이 어렵게 된다. 여기다 체내에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변에 남아 있는 수분조차도 모두 흡수 해버린다. 그러면 더욱더 딱딱한 변이 되면서 변비가 더 심해진다. 1주일이상 변을 보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다. 이렇게 방치하다 보면 딱딱한 변이 직장에 정체되고 축적되면서 또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도 있다. 스트레스 또한 엄청나다. 적은 식사량도 장 운동에 영향을 주는 큰 원인 중에 하나다.


노인성 변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정확한 이유를 찾고 빨리 치료를 받는게 좋다. 다음은  일상생활에서 변비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➀ 하루 중 가능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권장량은 1.5~2리터 이상이다.

➁ 섬유질 식품을 생각보다 많이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은 체내에서 영양분으로 분해 및 흡수되지 않는다. 그래서 불필요한 물질로 인식하여 장을 통하여 빨리 배출할려고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또한 섬유질이 수분을 흡수하여 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➂ 규칙적인 운동(활동)과 복부 운동을 하여 복근을 강화시키고 복부마사지를 자주 한다.

➃ 규칙적인 시간에 배변하도록 노력한다.


변비의 반대 개념은 당연 설사다. 아무런 이유없이 며칠씩 설사를 하는 어른들을 한번씩 봐 왔을 것이다. 설사를 2~4주 지속하면 ‘지속성 설사’, 4주 이상이면 ‘만성설사’, 몇 개월 이상 지속되면 ‘기능성 설사’라고 하는데 노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설사를 하게되면 감염 위험이 휠씬 높고 탈수와 영양흡수도 안돼 사망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


설사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➀ 세균 감염성 설사: 오염된 음식, 물 또는 감염된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으로 설사를 할 수 있다.

➁ 만성 감염성 설사: 암 환자등과 같이 면역계가 약화되어 있는 경우 쉽게 감염가능성이 높아 설사를 자주하거나 심하게 할 수 있다.

➂ 당뇨성 설사: 당뇨 환자에게서 간혹 자율 신경계이상으로 설사를 할 수 있다.

➃ 염증 장질환성 설사: 여러 염증성 장질환으로 혈변이나 농이 섞인 설사를 할 수 있다.

➄ 유당불내증성 설사: 유제품 섭취시 유당 분해효소의 결핍으로 유당이 분해와 흡수가 충분히 되지 않아 설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➅ 약물 부작용에 의한 설사 : 사람에 따라, 경우에 따라 항생제, 제산제, 혈압약, 심장약 등이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항생제는 장내의 유익균도 함께 죽인다. 따라서 유해균이 더 많아지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른 감염을 유발하여 설사의 빈도를 더욱 증가시킨다.  


나이가 들수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내 건강한 유익균은 감소하고 대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유해균이 늘어난다. 설사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대장내의 유익균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유산균이 많이 든 발효식품을 많이 먹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이나 특정 음식을 섭취했을때 설사를 하는 것 같다면 몇 달간 매일 식사시 마다 음식의 종류를 기록하여 반응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설사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잘 발생하고 면역이 떨어져 있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에 비해 노인 환자에게서의 설사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위에서도 살펴봤지만 설사의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설사의 유형을 유추하면서 집에서도 대응할 수 있겠지만 설사가 심하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하여야 한다.


/ 엔젤홈케어 해운대센터 051-704-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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