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나무?
가지 끝에 달린 조랑조랑 방울들,
삭풍이 불어대는
겨울 밤마다 달랑달랑 울리던 그 방울소리,
달랑달랑
불조심 하세요.
귀마개하세요. 목도리하세요.
겨울밤 종종 울리던 방울소리,
그 정체를 오늘에야 알겠군요
고마워, 방울아,
고마워, 오리나무야
박하 시인
허공의 미학 !
예술입니다.
조원경 시선원 원장
사진 예성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