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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의 미학
  • 편집국
  • 등록 2024-03-08 1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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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나무?

가지 끝에 달린 조랑조랑 방울들,

삭풍이 불어대는

겨울 밤마다 달랑달랑 울리던 그 방울소리,

달랑달랑

불조심 하세요.

달랑달랑

귀마개하세요. 목도리하세요.


겨울밤 종종 울리던 방울소리,

그 정체를 오늘에야 알겠군요


고마워, 방울아,

고마워, 오리나무야      


                         박하 시인



허공의 미학 !

예술입니다.


                       조원경 시선원 원장


사진 예성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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