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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버들강아지
  • 편집국
  • 등록 2024-02-29 14: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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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가지 끝에 오도카니

까치발로 선 저것들,


날 좀 봐요,

날 좀 봐요,

재롱을 부리듯

인사를 건네는듯


보송보송한 솜털! 

밍크 목도리보다 

여우 목도리보다

더 부드럽고 

더 따뜻할 거 같아요.

쓰다듬고 싶어요.


귀여운 손녀 생각나는 버들개지들


사진 예성탁/글 박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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