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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내용과 부착 위치 바르게
  • 편집국
  • 등록 2024-02-21 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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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9일 대천호수 입구에서 ‘2023년 장산계곡 주변 힐링쉼터 경관사업’이란 내용의 현수막을 목격했다. 


현수막을 보다 몇 가지 의문이 들었다. 올해는 2024년임에도 2023년 공사를 알린다는 것도 의아한데 표시된 공사기간도 2023년 12월 15일~2024년 3월 13일이었다. 


통상 공사를 알리는 현수막이라면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부착하는 게 경우에 맞다. 이미 공사 일자가 한참 지난 내용을 알리려고 현수막을 부착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공사 구간을 알림에 있어서도 장산계곡 주변이라는데 그 넓은 장산계곡 어디를 말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여기다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한 문의처도 없으니 답답할 지경이었다.


이같이 현수막 내용도 내용이지만 부착된 장소 중 한 곳이 마땅찮아 보였다.  춘천(대천)산책로를 거쳐 대천호수에 올라서자마자 만나는 현수막이 대천호수 조망을 가려 답답하게 만들었다. 또 길게 나무에 매단 현수막 줄은 자칫 머리에 걸릴 수 있는 높이였다.  


다행히 이곳의 현수막은 강풍을 동반한 봄비가 멈춘 6일 아침엔 떼어냈는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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