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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동백
  • 편집국
  • 등록 2024-01-31 1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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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핏빛보다 

고운 동백이

 

나정현위원



장미보다 붉고

솟대보다 꼿꼿하여라,

 봉홧불처럼 

뜨겁게 피어올린 동백꽃 한 송이,

줄줄이 차례를 기다리는 동백꽃,

바야흐로 봄이 오고있다


박하 시인


사진 예성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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